영국은 영어 교육 뿐 아니라 전반적인 언어사용의 역사가 깊고, 프로그램 커리큘럼이 잘 갖춰진 국가입니다. 그래서 영국 어학연수를 계획하는 분들도 많죠. 영국 내에서도 어떤 도시를 선택할 지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세계 최대의 글로벌 도시, 런던

런던은 영국의 수도이자 화려함, 자연의 푸르름, 많은 상점과 레스토랑 등의 편의시설, 다양한문화로 유명한 세계적인 대도시입니다. 영국 어학연수생에게도 가장 인기있는 도시로, 가장 많은 어학원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만큼 프로그램이나 커리큘럼 면에서도 선택의 폭이 넓어요. 대도시인 만큼 물가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많은 것을 경험하고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추천드리는 도시입니다!

#영국과 유럽을 잇는 항구도시, 브라이튼

브라이튼은 런던과 기차로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곳으로, 런던처럼 대도시는 아니지만 여유로운 해안가와 다양한 축제의 도시로 유명해요. 물가가 상당히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영국의 남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여름 성수기에 관광객이 많은 휴양도시입니다. 브라이튼의 어학원은 근처 유럽 지역 학생들이 많고 한국인 비율이 적어서,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영어를 공부할 수 있고 생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의 융합, 여유로운 해변의 매력, 활기찬 밤거리를 느껴보고 싶은 분들에게 브라이튼은 어학연수 도시로써 최고의 선택입니다^^

#대표적인 해안 리조트 타운, 본머스

본머스는 영국 남부 해안에 위치한 도시로, 아름다운 경치와 살기 좋은 입지 조건으로 유명합니다. 본머스는 런던에서 기차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곳으로, 대표적인 해안 리조트 타운이며 최고의 어학연수 전문 도시로 손꼽힌답니다. 브라이튼과 같은 해안도시이지만, 본머스는 더욱 여유로운 지역입니다. 또한, 영국 최초로 어학원이 설립되었던 지역인만큼 다양한 어학기관과 프로그램의 선택이 가능하답니다! 온화한 날씨에서 여유로운 생활과 훌륭한 교육 시스템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본머스를 추천드릴게요~

#교육과 디지털 혁신의 중심지, 옥스포드

옥스포드는 명문 대학인 옥스포드대학교(University of Oxford)가 위치한 세계 최고의 대학도시예요. 이러한 명성에 걸맞게끔 도시 전역에 학생들이 많고, 면학 분위기도 훌륭하답니다. 옥스포드는 대학생 비율이 높아 젊음이 느껴지는 활기찬 도시이며, 수준 높은 영어를 학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런던과도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서 약 1-2시간 정도면 런던 여행을 계획하실 수 있어요! 퀄리티 높은 어학원과 도시 전체가 대학 캠퍼스 같은 신선한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옥스포드를 추천할게요~

#영국 북부의 중심지, 맨체스터

맨체스터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세요? 많은 분들이 “축구”라고 답변해주실 거예요. 하지만 맨체스터는 영국의 수도인 런던만큼 글로벌한 도시로, 영국 산업의 중심지이자 문화적으로 다양성이 뛰어난 도시입니다. 맨체스터는 대도시이지만 한적한 분위기로 어학 공부를 하기에도, 문화생활을 하기에도 참 좋은 도시예요. 더불어 북부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스코틀랜드나 뉴카슬 요크 등의 도시와 근접하여, 잠깐 여행을 다녀오기도 좋답니다! 어학 공부와 축구, 음악 등의 문화 체험 그리고 근교 여행까지 해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맨체스터를 추천합니다^^

어학연수생들이 많이 찾는 영국의 주요 도시들을 살펴봤습니다. 이미 너무 유명한 도시들이긴 하죠.^^

영국은 영어 교육의 역사가 깊고, 각종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기로 유명한 만큼 높은 수준의 어학원이 많습니다. 영국 어학연수를 계획하신 분이라면, 어학연수 도시를 꼼꼼히 살펴보고 준비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